[상주] 남원동, 청소년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18 09:42
-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실시 -
상주시 남원동(동장 채윤근)은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남원동 관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업소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 의무, 준수사항을 전달 및 계도하는 지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활동은 수능 전·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학교주변이나 번화가 등에서 음주나 흡연, 신분증 부정사용 등 일탈행위를 벌이기 쉬운 우려가 높다고 판단되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집중점검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점검팀은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표시방법 안내, 청소년 출입 및 고용시 받게 되는 처벌,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엄수 등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에 대한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효과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서는 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가장 필요하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호조치를 부탁드리며 모두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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