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자유학년제 진로융합수업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23 11:54
- 낙운중, 제주, 부산으로 진로 체험 가다 -
상주낙운중학교(교장 오두환)는 지난 11월 17일~11월 18일 이틀간 제주와 부산으로 자유학년제 진로융합 수업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학생들에게 교실 수업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폭 넓은 교양과 정서함양으로 삶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모둠활동을 통해 협동심, 인내심을 기르고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길러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11월 18일(화) 제주에서는 남원에서 숲속 나무 클라이밍체험을 한 뒤 김영갑갤러리와 아부오름을 올라 제주의 아름다음을 느끼면서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11월 19일(수) 부산에서는 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3개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서면미술관, 부산도서관, 감천문화마을 등을 방문하여 부산만의 특별한 정서와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진로체험 전에 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자신이 체험할 곳을 미리 조사하였고 체험 후에는 진로체험보고서쓰기를 통해 자신이 체험한 것과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연계시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에 참가한 1학년 학생들은 “평소에 하기 힘든 자유롭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라며 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낙운중학교는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밖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기르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다양하게 모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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