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3 13:55:08

[상주] 칙칙칙 뿌리면 싹싹싹 사라져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23 11:38   

- 함창초 학부모회 천연 손소독제 전교생에게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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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함창초등학교(교장 이대형) 학부모회에서 지난 2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손수 만든 천연 손소독제 200병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회 임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손소독제를 만드는 방법을 연수하고, 지난 주말에 학부모회원 15명이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었다. 학부모회 임원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장실에서 전교회장단에게 전달식을 하고 전교생 190명(유치원 포함)에게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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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희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언제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힘든 줄도 모르고 정성껏 준비하였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음에는 방역제품이 아닌 눈과 입이 즐거운 제품을 만들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소독제를 전달받은 5학년 김◌◌은 “엄마들이 직접 만든 소독제가 더 안심이 되는 것 같고 자주자주 뿌려서 코로나를 예방할래요.”라고 다짐했다.

 

이번 학부모회 학교참여 자원봉사 활동은 학교, 학부모, 학생들이 모두 하나 되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동참하고 청정 함창초등학교를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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