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정부포상 및 경북농어업인 대상 수상 쾌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11 16:28 수정 : 2020.11.11 16:29
- 농정평가 최우수, 정부포상 4명, 경북 농어업인 대상 2명 수상 -
상주시 수상자들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제25회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경상북도 시군농정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농업인 4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2020년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에서도 2명이 수상했다.
정부포상으로 수상자로는 부흥농장 이흥규 대표가 산업포장을, 나누리영농조합법인 오춘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김관섭 상주친환경농업연합회 김관섭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화북면의 김영식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흥규 대표는 1977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하며 우수 품종 도입 및 선진 축산기술 전파로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오춘환 대표는 콩 등 밭 식량 작물 자급률 제고와 함께 계약재배 등 농산물 출하처 확보로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은 화서면 권순찬씨(과수·화훼부문)와 고산영농조합법인 김형수 대표(농수산물 수출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시군농정평가에서 최우수 상주시 수상
또 경상북도 시군농정평가에서 상주시가 최우수시로 뽑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군농정평가, 산업포장, 경북 농어업인대상을 시상했으며, 대통령 표창 이하 정부포상은 12월 상주시 정례조회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냉해, 태풍, 장기간 지속된 유례없는 장마,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힘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잘 대처해 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수상자들의 뛰어난 능력을 농가에 적극 전파해 농업이 발전하고 농촌이 잘살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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