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도전! 지역사회를 발판으로 드림하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02 13:01
- 낙동중, 학교자율프로그램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 -
상주낙동중학교(교장 육하윤)는 지난 10월 31일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 학교자율프로그램인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날 학생들은 국어선생님의 지도하에 나각산 등반을 시작하여 정상에 도착해서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암송하는 도전 과제를 모두 수행하여 큰 성취감을 느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목표를 설정하여 계획하고 실천해가는 과정에서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본교에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를 활용하여 교과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5개의 프로그램과 학기별로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과제를 설정하고 도전하여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경쟁보다는 협력을 목표로 하여 모두가 임무를 수행해야 보상이 주어진다. 1학기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에서 과학선생님을 시작으로 이어서 영어선생님과 함께 ‘나각산 정상에서 팝송 가사 외워 부르기’ 과제를 모두 수행하였다. 더운 날씨에 비지땀을 흘렸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모두가 과제를 수행하여 상품권을 받았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실시된 『꿈․끼 탐색 활동』시간에 학생들은 스스로가 정한 도전과제를 선정한 동기, 과정을 프리젠테이션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단소 연주, Launch Pad, 기타 연주, 리코더 연주 등 스스로 정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한다. 2학기에도 사회선생님과 향토 답사 후 활동 상황을 ucc로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2월 『꿈․끼 탐색 활동』시간에 개인별 도전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평생 기억할 수 있는 팝송 한 곡, 시 한 편을 얻었다고 소감문에 적었다. 또한 가까이 있는 유교 문화 유적지와 자연을 답사하면서 미처 몰랐던 지역에 대한 사랑이 새록새록 생겨났다고 한다.
작지만 큰 낙동중학교 학생은 오늘도 성장 중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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