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 Wee센터는 28일 건강한 자연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사제간 소통과 공감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4회 사제동행 숲체험캠프를 개최한다.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개교가 참여하여 총 3회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상주고등학교에서 참가하였으며 생태이야기, 보물찾기, 나무 만다라 만들기, 실타래풀기, 밧줄놀이라는 내용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구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사제간, 친구들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고자 하였다.

 

 

사제동행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자연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 대한 감성적 접근과 자연이라는 자유로운 공간 안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으며 공동체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모든 감각 기능이 열리는 경험은 건강한 자연이 주는 선물이며 거대한 생명의 기운을 만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정서 순화 및 새로운 생각을 키워나가는 기회를 가졌다. 나무심기 놀이는 도토리가 많은 위험을 피하여 나무로 되기까지의 과정으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친구들과 서로돕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김종환 교육장은 “이번 숲 체험캠프는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이야기처럼, 숲은 소중한 자연의 선물이다. 자연친화적인 태도와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고 전인발달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숲의 아름다운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새로운 생각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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