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물품 기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9.10 11:43
- 이성숙 팀장, 방역 현장 공무원 위해 안면 투명마스크 2,200개 기탁 -
상주시 이안면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이성숙 관리팀장이 지난 9일(수) 상주시에 안면 투명 마스크 2,200개(7,260천원 상당)를 기탁했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것에 대비해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비로 구입한 것이다.
이성숙 팀장은 “방역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근무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숙 팀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안부 전화를 하고 건강을 점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물품 기탁이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선제적 방역 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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