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 긴급 협의회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8.14 09:59
- 긴 장마에 따른 병해충 발생 증가로 적기방제 중요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난 8월 1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정책과장, 기술보급과장, 지역농협조합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 긴급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서는 긴 장마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 발생상황 및 전망분석과 유관기관 협의체 구축으로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7~8월 강우량은 전년대비 약 443mm, 강우일수는 14일 증가하였으며, 일조시간은 약 80시간 감소되어 벼도열병, 문고병(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적기방제가 중요시 되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금년 따뜻한 겨울에 따른 월동해충의 발생량 증가로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비를 투입하여 벼 재배지 약 450ha를 적기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기술보급과장은 “유래 없는 기록적인 장마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적기 방제를 실시하지 않으면 농작물의 수량감소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의 적기방제를 당부 드린다.”며, “농협 등 유관기관에서도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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