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3 01:30:42

[상주] 장마철 농작물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7.27 13:54   

- 적기 예방 및 방제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2).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장마철 잦은 강우에 따른 다습한 날씨로 벼도열병을 비롯한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관리 및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 장마에 계속되는 강우로 벼잎도열병, 문고병 발생이 많아지고 있으며 지난겨울 이상기후로 벼먹노린재, 벼물바구미 등의 발생량이 증가했다. 벼멸구, 혹명나방, 흰등멸구 등의 발생시기가 전년보다 약 7일정도 빨라졌으며, 이른 장마와 지속되는 호우로 벼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과수의 세균성구멍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의 병해와 채소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탄저병 및 역병과 토양 과습에 따른 생리장해과 발생이 우려된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장마철 병해충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농작물의 피해 및 확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 적기방제를 반드시 해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며 “ 잦은 강우에 따른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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