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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프리뷰] ‘홈승률 80%’ 상주, 홈에서 대구 꺾고 3위 지킨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7.16 11:05   

상주상무가 대구와 홈경기서 승점 3점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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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오는 18일(토)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대구FC(이하 대구)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정부 지침을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홈경기에서 상주는 대구를 꺾고 반드시 3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팬들 역시 구단에서 실시하는 랜선 실시간 응원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 한 경기 승패로 서로의 순위가 뒤바뀐다!

상주와 대구의 최근 열 경기 전적은 2승 5무 3패로 대구가 근소하게 앞선다. 지난해 열린 세 번의 맞대결서는 1승 1무 1패로 동률을 이룬다. 올 시즌 5월 열린 첫 맞대결서도 1대 1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1라운드 로빈을 마친 현재 상주가 6승 3무 2패로 3위를, 대구가 5승 4무 2패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상주가 2점 차로 순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한 경기 승패로 인해 서로의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안심하기는 이르다.

 

상주는 지난 7R 서울전부터 10R 전북전까지 네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최다 연속 무실점 기록, 이창근은 GK 최다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갖게 됐다. 하지만 11R 인천전서는 인천에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비겨 무실점, 연승 기록을 모두 마감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상주는 대구전을 반등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것은 대구도 마찬가지다. 대구는 지난 11R 울산전서 1대 3으로 패해 승점이 간절하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후반 맛집’ 간 맞대결. 승자는?

이번 시즌 상주와 대구 모두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상주는 득점한 10경기 중 9경기서 후반 득점이 터졌다. 대구 역시 서울전 박주영, 정현철 자책골을 제외한 20득점 중 무려 17골이 후반에 나오며 극장골 전문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 득점 또한 상주의 12골에 비해 10골 앞서는 22골을 기록 중이다. 양 팀 모두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만큼 다득점을 향한 피 튀기는 전쟁이 될 전망이다.

 

외인 없는 상주와 달리 대구는 데얀, 세징야, 에드가 등 용병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팀이다. 용병 세 명의 득점포 합은 총 14골로 대구의 20골 중 70%의 지분을 차지한다. 그 중 세징야는 7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상주는 강상우, 오세훈의 득점 비율이 높다. 각각 4골, 3골을 기록 중이며 두 선수의 득점포를 더하면 상주의 총 득점인 12골 중 약 60%에 달한다. 이렇듯 양 팀 모두 서로의 키 플레이어를 막아내야 승리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상주는 데얀, 세징야 등 용병들을 효과적으로 수비해야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팬들의 랜선 실시간 응원 영상 전광판 송출 이벤트 실시

홈경기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구단에서는 실시간 화상 응원 영상 전광판 송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 홈경기서 실시했던 전광판 이벤트는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선수들도 이에 화답하듯 승리를 일궈냈다. 올 시즌 홈 승률은 무려 80%에 달한다. 팬들은 플래카드, 스케치북 등을 통해 각양각색으로 자신이 지지하는 선수에 대한 응원전을 벌이며 사기를 북돋았다. 랜선 이벤트는 팬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율도 높다. 이번 대구전서도 상주는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주상무 발광 응원봉을 증정하며 삼백한우뜰 식사권, 디투존 가족사진 촬영권, 화덕이야기 할인권, 한솥도시락 식사권, 명륜진사갈비 식사권, 하나로마트 상품권, 고려분식 식사권, 엉터리생고기 식사권, 하루엔소쿠 식사권, CU 상품권, 미러 선글라스, 성광옵틱 선글라스, 사인볼 등 상주상무의 경품후원사와 패밀리하우스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상주 팬은 사무국 전화(054-537-7222) 혹은 구단 SN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상주는 경기장 응원 분위기 연출을 위해 치어리더 상상응원단, 마스코트 상상패밀리를 운영하며 전·후반 킥오프 및 득점 시 폭죽 효과로 현장감을 살릴 예정이다.

 

한편, 상주와 대구의 맞대결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되며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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