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여자고등학교(교장 윤종수)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실시된 제40회 회장기배 전국정구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이번 우석여자고등학교의 전국정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3위 입상 결과는 그동안 상주 지역의 초·중학교 정구 선수들이 문경 소재 중·고등학교로의 진학으로 인해 상주 정구가 침체를 맞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이후 상주 지역 정구부의 발전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타 지역 유출을 막으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성과라 그 의미가 각별하다.

특히 학교측에서는 지난해에 ㈜덕산GS와 MOU 체결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비롯하여, 상주시체육회의 많은 관심과 (사)명실상주 스포츠클럽 지도자들의 물심양면의 도움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평했다. 

윤종수 교장은 “상주 정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 각계각층의 관심과 격려로 현재의 결과를 가져 왔다고 보며, 앞으로도 더욱 크게 성장 발전할 선수들에 대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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