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4 12:08:12

[상주] 상주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5.27 11:50   

- 범죄취약지역 침입 절도 예방 위해 -

 

200527 보도자료 사진2(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jpg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시 관내 범죄취약지역인 원룸과 다세대주택 150동을 선정하여 침입 절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했다.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한 형광물질을 건물침입이 용이한 가스배관·방범창 등에 도포하고, 범죄발생 시 범인의 손·옷에 묻은 형광물질을 통해 추격·검거를 용이하게 하는 사업이다.

200527 보도자료 사진1(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jpg

이와 관련해 상주시로부터 2,000만원을 지원받아, 3년간 5대 범죄 다발지, 주택 노후, 주민 의견 등을 종합하여 무양동 버스터미널과 가장동 경북대 후문 원룸 및 남산공원 부근 다세대주택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이같이 도포사업을 실시했다.

 

조창배 상주경찰서장은“여성·노약자 등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침입범죄는 자칫 성범죄 등 강력범죄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형광물질 도포사업 성과를 분석하여 매년 확대해 나갈 뿐 아니라 순찰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범죄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포지역 근처에는 주민 불안감 해소와 범죄심리 사전 차단을 위해 경고 안내판, 현수막 및 로고젝트 등을 설치하고, 지역경찰 순찰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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