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축구종합센터유치 사활 걸었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3.27 09:15 수정 : 2019.03.27 09:50
-상주 NFC 유치 2차 관문 통과 -
- 스포츠계의 마당발 박영문 당협위원장 막후서 활동 -
상주시가‘국가대표 축구종합센터“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지난 18일 축구종합센터 선정을 위한 발표회에서 황천모시장의 프리젠테이션 과정에 제안 설명이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상주시가 2관문을 통과했다.
이날 2차 관문을 통과 한 8개 지자체는 상주시를 비롯해 예천군과 경주시 예주시와 김포시 용인시 천안시 그리고 전북의 장수군 등이다.
협회가 추산하는 총사업비는 1500억원인 가운데, 이날 프리젠테이션에서 건설비1250억원(총사업비의 83.3%)을 상주시가 전폭적으로 약속했다.
8개 시 군 가운데 1000억원 이상 건설비를 제시한 곳은 상주시와 장수군과 천안시 3곳으로 알려졌다.
또 상주시는 ▲축구역사 박물관 건립 ▲축구연구소 건립▲선수단 전용헬기 제공 등을 추가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축구센터는 33만㎡ 규모로 소규모 스타디움을 비롯해 천연 잔디구장 8곳과 풋살구장·다목적체육관·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가 2차 관문까지 통과하게 한 숨은 조력자가 누군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스포츠 관계자들은 박영문 당협위원장을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박 위원장은 kbs스포츠기자 출신으로 스포츠국장 시절 축구협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위원장은 정몽준 전 축구협회 회장과는 남다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중앙에서 정몽준회장이 유치한 2002년 월드컵 유치 성공에도 박위원장의 조언이 컷 다는 소문도 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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