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도서관, 도서 무료 택배서비스 성황리 종료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5.11 11:52
- 자료실 부분 개관, 도서 대출 가능 -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으로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행된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가 도서관의 부분 재개관으로 택배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는 3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시행됐으며, 총 1,827명의 이용자가 10,438권의 도서를 대출하였으며, 이는 평소의 대출 가능 권수였던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제공되었다.
한편 상주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사회적 거리두기’가‘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자료실을 부분 개관하여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은 방문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후에 자료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지침에 따라 열람실 이용, 평생교육 프로그램, 각종 독서문화행사 등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휴관이 예상보다 길어져 도서관 자료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도서 무료 택배서비스로 인해 조금이나마 독서 욕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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