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적십자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5.07 18:39
- 오는 11일부터 정상진료 -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이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서 해제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 29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첫 코로나 확진자를 받아왔으며, 4월 30일 마지막 환자가 퇴원하게 됨에 따라 환자를 받은지 62일 만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마무리 하게 됐다.
상주적십자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255명의 코로나 확진자를 받아 그 중 195명을 퇴원 시켰고, 60명을 타지정 전담병원으로 전원조치 했다.
또한 전화 처방 및 상담을 진행하고 약 150가구에 걸친 방문간호를 실시함으로써 코로나 확진자 뿐 아니라 기존 환자들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상주적십자병원은 외부 소독 업체를 통해 병원 전 구역 방역작업(살균소독)을 완료하고 오는 11일(월)부터 시작되는 외래진료/응급실/병동 정상 운영을 위해 내부 청소 및 진료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병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의 역할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며, 보내주신 기부금과 기부 물품, 편지 모든 것들이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었고, 국민여러분들의 소중한 관심과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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