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초등학교(교장 이병철)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상영초등학교 장애인 학우 9명에게 사랑의 나눔 간식을 전달했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재활의 날’을 정부에서 1981년부터‘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매년 4월 20일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상영초등학교에 따르면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등교하지 못하고 가정에 상주해 있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기획하게 됐다.

 

이날 사랑의 나눔 간식을 받은 6학년 김 모 학생은“너무 행복해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철 상영초등학교장은“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아 편견 없는 세상, 편견 없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행복을 누리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삶을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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