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9 10:55:30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동해안 관광벨트 활성화와 정책 대안 마련 기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9 07:56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28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포항, 영덕, 울진 관광지 인지도와 방문객 만족도, 홍보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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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대표 연규식 의원은 “내달 31일 개통 예정인 포항~삼척 철도를 계기로 동해안 철도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가 동해안 관광의 도약과 정책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책임자인 이석배 ㈜리버티케이 대표는 “관광거점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데이터 축적과 문제점 진단, 개선방안 도출이 필요하다”며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접근성 문제로 발전이 더딘 동해안 관광벨트를 특색 있는 콘텐츠로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서석영 의원은 “관광 마스터플랜 마련과 국가사업으로 연계할 제안이 포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재준 의원은 “이번 연구는 동해안 열차 개통 시점에서 필수적이며, 역세권 중심의 관광객 유입 방안과 울진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동해안의 관광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 관광 트렌드와 함께 울릉과 경주까지 포괄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회는 연규식 대표 의원을 포함해 김재준, 김희수, 서석영, 이동업, 황재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정책 대안 마련, 조례 제정 등 도의회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동해안 관광벨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며, 경북 동해안을 국제적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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