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가 결정됨에 따라 돌봄이 반드시 필요한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유치원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돌봄활동에 참여하는 유아들은 매일매일 유치원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여 안전하게 자유롭게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6세 한 유아는 “코로나 때문에 유치원 입학식도 못해서 속상해요. 그래도 이렇게 유치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놀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또 7세 한 유아는 “유치원에서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즐겁게 놀이하려면 마스크를 꼭 끼고 손도 자주 씻어야 해요.”라고 말하며 유아들 스스로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가고 있다.

 

박창진 백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이번 긴급돌봄교실이 유아와 교사 모두에게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치원 내 방역과 위생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무기한 개학 연기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유치원 교육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 놀이자료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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