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9 12:31:06

[상주] 성신여중, 단계적 온라인 수업 순조롭게 진행돼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4.14 11:28   

-코로나 19 예방 개학 연기에 따른 온라인 학습교재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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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중학교(교장 안창기)는 지난 9일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해 14일 현재 원격 수업이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신여자중학교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전국 학교 개학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습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혼자 온라인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야 하는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원격 수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교직원 모두 원격 수업에 대비한 교과별 교재 개발, 온라인 수업에 따른 기기 점검 등을 온라인 개학전까지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 2월 5일부터 교직원 단체 톡 방을 만들어 전달사항이나 원격 수업에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수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스마트 기기 및 인터넷을 지원하였고, 교과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수업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와 연계하여 3월 13일에는 교직원 회의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창의관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온라인 수업 네이버밴드, 구글 클래스, 줌, 카카오 라이브 톡, EBS온라인 클래스 등을 과제수행 중심 수업, 쌍방향 수업, 콘텐츠 중심 수업 등 교과의 특성을 살리는 온라인 수업으로 시뮬레이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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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교측은 온라인 수업 진도에 맞게 5월 30일까지 교과별 학습 자료집을 전 교과 교사들이 개발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전교생에게 워킹 및 드라이브쓰루 방식으로 3학년은 4월 6일 배부되었고, 1,2학년은 4월 13일 단계적으로 배부하였으며, 홈페이지에 학습진도 계획을 주 단위로 탑재해, 매일매일 담임교사가 학급 밴드, 학급 톡 방, 혹은 전화를 이용하여 자세히 안내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급 조례 및 종례, 출석 확인, 교과별 질문, 과제 등도 톡 방이나 밴드를 활용해 학교 밖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지만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 일정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만족한 온라인 수업으로 안정화 되어가고 있다.

 

안창기 성신여자중학교장은“비록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 올 수 없는 여건이지만 교직원 모두 협력하여 수준 높은 학습 콘텐츠 제공과 효율적인 온라인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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