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등학교(교장 김주인)는 1,2학 돌봄가정 학생들을 위하여 돌봄교실을 증설했다.

 

상산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돌봄교실 2실과 연계형돌봄교실1실을 운영하였으나 1,2학년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새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돌봄 신청자가 많아짐에 따라, 돌봄신청자 모두를 안전한 돌봄교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와 더불어 돌봄교실 1교실 증설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학교측은 지난 3월부터 기존 돌봄교실 2실을 리모델링하면서, 신설교실 1실과 연계형돌봄교실 정비를 시행하여 총 4실의 돌봄교실을 확충했다.

특히 새로 조성한 돌봄교실은 2층 다락방과 독서공간, 무대로 활용할 수 있는 마루형 활동공간, 앉아서 독서나 낙서를 할 수 부스 등 입체적 구조물을 조성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돌봄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은“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변한 돌봄교실을 보니, 기존 돌봄교실도 좋았지만,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사료되며,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까지 꼼꼼히 배려해준 튼튼한 돌봄교실이라 마음이 놓인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