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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포도 노린재 피해 적기 방제로 예방 당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4.02 11:00   

- 장님노린재 초기예찰 및 적기방제로 피해 최소화 -

 

[기술보급과]상주포도, 노린재와 거리두기(노린재가 잎을 갉아먹은 모습).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포도과원에 매년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의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님노린재는 휴면중인 포도 눈틈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 신초가 2cm 정도 자라는 2~3엽기 무렵 부화하는데, 지난겨울 이상 고온으로 발아기가 앞당겨져 월동병해충의 부화 및 발생이 평년에 비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님노린재는 포도 발아기부터 개화기까지의 잎과 과실에 피해를 줘 포도 품질을 크게 감소시키기 때문에 발생 초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나무의 새가지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장님노린재는 초기방제를 통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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