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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옥산초, 휴학 중 온책읽기 도서 가정에 배송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3.31 17:50   

 

옥산초-휴업중 온책읽기 활동을 위한 도서 배부 2(3.30).jpg

옥산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코로나 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어 휴학기간 중에도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온책읽기 도서를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

 

옥산초등학교 이번 휴업으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태블릿PC와 교과서 배부에 이어 이번에는 학년별로 정해진 온책읽기 도서를 가정으로 우체국 택배로 배송했다.

 

온책읽기란작품을 온전하게 갖춘 형태로 읽는다는 의미로 그 동안 국어 교과서에 짤막하게 단편적, 부분적으로 실렸던 작품들과는 달리 작품 전체를 통으로 읽고 그 흐름과 맥락을 이해하며 작품이 주는 의미를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는 독서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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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사들은 각 학년별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온책읽기 도서로, 1학년 말놀이 동요집1(비룡소), 수박수영장(창비) 2학년은 우산 쓴 지렁이(현암사),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노란돼지) 3학년은 만복이네 떡집(비룡소), 나는 3학년 27번 애벌레(창비) 4학년은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푸른책들), 지구는 코가 없다(푸른책들) 5학년 아낌없이 주는 나무(시공주니어), 자전거 도둑(다림), 6학년 불량한 자전거 여행1,2(창비) 등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가정으로 배송된 온책읽기 도서로 학급별로 같이 독서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독후 활동을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공유하게 된다.

 

최을희 옥산초등학교장은코로나19로 인한 휴학으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인터넷, 동영상, 게임에 많이 몰두하지 않고 독서를 통해 좀 더 건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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