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꽃유치원(원장 김귀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개학연기로 유아들의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가정에서 즐거운 놀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놀이 지원 활동자료를 지난 24일에 가정방문을 통해 모두 배부했다.

 

상주감꽃유치원에 따르면 유치원에 등원하지 못하고 바깥에서 마음껏 놀이할 수도 없는 유아들의 현재 실정에 맞춰 가정에서도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가족 간의 깊은 유대감 형성을 돕고자 행복 놀이 지원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시하게 됐다.

만 3~5세 유아들의 연령에 적합하고 평소 흥미를 가졌던 놀이 활동 자료를 해당 연령에 맞추어 만 3세의 경우 미술활동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만 4·5세는 대단해!, 고양이 가면, 느리게 빠르게 등의 그림동화책을 감상하고 책놀이 활동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놀이 지원 활동자료를 받은 만5세 유아는“집에서도 유치원처럼 재밌는 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라고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고, 학부모는 “가정에서 놀이지원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했었는데 그 고민을 덜어준 것 같아서 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배송된 자료가 가정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귀희 상주감꽃유치원장은“휴업 기간 중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에 배부된 활동자료를 통해 부모와 유아가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또한 놀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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