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독립유공자 등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3.08 12:35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으로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지난 7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故 노병대님의 손자 노진영씨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독립유공자 故 노병대님은 조선말 독립운동가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일본 세력 축출 상소, 의병 모집 활동을 펼쳐, 상주 청계사 등에서 격전, 징역 10년 복역 중 석방, 그 후 15년 선고로 단식, 옥사했다.
정부는 이러한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천모 시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독립유공자 등 후손에게 명패를 달아드리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로, 국가유공자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향후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상주출생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상주에 거주하는 14분 등 국가유공자 가정에 지속적으로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