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 창단 후 최다 승점을 경신 중인 상주상무는 한 해 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됐던 ‘상주상무와 Together 축구교실’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되어왔던 ‘상주상무와 Together 축구교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21일, 23일, 25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1차시 상주 드림스타트 센터, 2차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팀, 3차시는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며 총 145명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 운동회와 축구클리닉으로 꾸며졌으며, 사회자의 진행으로 명랑운동회는 피라미드 탑쌓기, 하늘 높이 슛, 지네발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가족, 친구, 선생님과 함께 유쾌한 단합의 장이 되었다.

 

상주상무 유소년 코치의 드리블, 패스, 슈팅 등 포인트 레슨으로 기본기 훈련 후 이어지는 축구 시합에서 아이들은 앞서 배운 기본기를 선보인 가운데,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었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상주상무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본 행사를 마쳤다.

가족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들이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축구클리닉뿐만 아니라 운동회도 진행되어 아이도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상주상무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경기로 수원삼성과 2019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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