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사업 우수상 수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15 12:00
- 정도욱 주무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수상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정도욱 주무관(농촌지도사)이 포도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 및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진행된 2019년 원예특작 신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옥천포도연구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종하여 보급된 포도‘충랑’,‘홍주씨들리스’품종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교육 및 벤치마킹, 현장평가회 등을 2년간에 걸쳐 여러 차례 추진하고 재배 중 발생한 문제해결에 심혈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한 결과 얻어낸 성과다.
이와 같은 추진에 대한 결과물로 충랑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수출량 20톤, 수출금액 2억 원(10,000원/kg)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홍주씨들리스는 백화점, 마트 등 국내 고급 시장으로 10톤, 5천만 원의 납품실적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이날 종합평가에서 신기술보급사업부문 공로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는 신품종을 모색하고 이의 보급‧확대를 통한 농업생산의 안정성을 도모하여 농가소득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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