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등학교(교장 김춘희)가 놀이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운영으로 씨름교실로 운영되던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11월 초부터 학생들을 위한 교실놀이 수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9학년도 놀이중심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된 상산초등학교는 기존의 씨름장을 재구조화 한 교실에 학교의 틈새 공간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요자 요구에 맞게 놀이 중심의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일반교실에서는 비좁아서 하기 어려웠던 신체 활동을 각종 교실 놀이 도구를 이동 배치하여 즐길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한편 학교 측은 이 교실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놀이를 통한 역량 개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학교 내 공간을 아이들이 쉽게 다가가 놀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놀이연계 수업을 확산하여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 활동 경험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용한 한 학생은 “교실이 밝아서 좋고, 다른 곳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놀이시설 운영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즐길 교실놀이에 책상 등 많은 도구들이 있어 학급에서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놀이를 위한 교실이 생겨 굉장히 편리하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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