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30 09:30:16

[상주] 상주공고, 국가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01 12:30   

- 경북지방직 공무원에도 9명의 학생이 1차 합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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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가 이번 국가직 공무원에서도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여 공무원 사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6년 연속(2013~2018)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여 주변으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0월 31일에 발표된 2019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서 토목시스템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우성 학생이 일반토목 직렬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일반토목 직렬은 1명 모집에 12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는데, 정우성 학생은 이러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최종 합격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한 이번 전형은, 특성화고 학교장의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전형으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필기시험의 경우 일반직 9급 공무원 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우성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였다는 점은 상주공고의 공무원 취업준비가 상당히 체계적이고 내실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박용태 상주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결과가 공무원 분야에서 상주공고라는 입지가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남은 경북 지방직 최종 발표와 서울 지방직 공무원 발표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최종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측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같은 날 2019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도 9명(토목직 6명, 전기직 2명, 기계직에 1명)의 학생 모두가 1차 합격을 통과한 가운데 2차 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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