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복합재난 대응훈련... 역사유물 보존에 총력다져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0.30 12:32
- 상주박물관, 시설 지진ㆍ화재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
상주박물관에서는 30일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맞이하여 지진ㆍ화재 종합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1일 상주지역에 진도Ⅳ(규모 3.9) 지진이 발생한바 있어, 이후 잦은 기상이변과 지각변동 등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국이 아니라는 판단에서 마련된 훈련이다.
이와 관련하여 상주박물관에서는 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하고, 이날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시 일어날 수 있는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입체적 대응 훈련으로, 직원 8명은 △직원ㆍ시설이용자(관람객) 대피 △전기합선으로 발생한 화재 △유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청정소화기로 화재를 진압, 신속히 복구 등 다양한 상황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복합적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 수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업무가 중단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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