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읍(읍장 하상섭)에서는 지난 15일 고동람작은도서관에서 다문화가정 여성과 자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다문화 행복 아카데미 - 맛있는 동화 즐거운 요리교실을 개강 했다. 강좌는 11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함창중학교에서 주관하는 지역 다문화거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내 다문화가정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 지역민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김희근 함창중학교장은 “2019 다문화거점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부모들에게 시와 함께하는 학부모 강좌를 실시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 여성과 자녀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상섭 함창읍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지역 사회 조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복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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