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동부초등학교(교장 이병규)는 지난 7일 유치원~6학년을 대상으로 ‘문경 석탄박물관, 에코랄라’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석탄박물관에서 석탄의 생성 과정과 석탄 채굴 과정, 탄광촌의 모습을 살펴 본 후 직접 탄광의 갱도를 둘러보면서 석탄이 우리에게 사용되기까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탄광촌 재현 세트가 꾸며져 그 시절의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집 구조, 선술집, 정육점, 이발소, 목욕탕 등이 있는 골목길에서 지금은 사라진 모습들 이지만 과거 치열하게 살았던 탄광촌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서 에코랄라로 이동하여 360도 써클비전과 입체효과로 백두대간을 감상하는 에코써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VR 체험이 가능한 키즈 플레이 등 신나는 모험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좋은 경험을 가졌다.

 

한편 상주동부초는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람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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