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전국 유교문화 학술대회 성황리 마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9.23 19:21
(사)박약회(회장 이용태) 상주지회(지회장 조중연)에서는 지난 20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박약회 제42차 유교문화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개최된 전국대회인 유교문화학술대회는 (사)박약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후원으로 (사)박약회상주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경상도의 뿌리 상주에서 박약정신 더 높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1부 식전행사로 상주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생들로 구성된 민요, 가야금, 선비춤에 이어, 제2부 의식행사에는 효행상 표창(노은, 56세, 여, 공검면 거주)과 시군지회장들의 공로패와 선임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제3부 학술발표에는, 성균관대 송재소 명예박사와 상주향교 금중현 전교, 상주문화원 곽희상 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의 학술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김명희 대회준비위원장은 상주를 방문하는 각 지역 회원들을 위해 역사와 문화가 있는 상주의 명소들을 한곳에 수록한 ‘상주의 특장’이란 책자를 발간 상주를 알리고 안내하는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유교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박약회는 유교문화 및 전통사상을 현대화, 생활화하여 선현들의 숭고한 이념(理念)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에서는 지난 1998년도에 개최한 바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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