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일반음식점에 시의전서 전통음식 보급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8.07 13:13
- 농업기술센터, 시의전서 전통음식 보급사업 희망자 접수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시의전서’ 복원 음식 보급을 통한 대표 음식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전서 전통음식 보급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의전서란 조선 후기 상주에서 전해진 조리서로 당시 주식류와 부식류, 떡류 등 다양한 한국음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고서이다.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시의전서 전통음식 고증 및 복원사업을 통해 재정립된 프랜차이즈 메뉴 70여 종의 복원된 시의전서 음식을 관내 일반음식업 및 휴게음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식당 10여 개소를 선정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70여 종의 음식 중에 △비빔밥 메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에 한해 일정기간 메뉴 습득을 위한 기본교육을 제공하고 2~3개월가량 시범운영 후 음식 맛, 운영 등 재평가를 통해 ‘시의전서 우수음식점’ 현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8월 21일(수) 15시까지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537-5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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