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상무, 홈에서 경남 2-1 제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8.04 22:25
- 윤빛가람 4경기 3PK, 강상우 입대 후 첫 득점 신고 -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신봉철)이 지난 8월 3일 오후 8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24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상주는 9승 5무 10패 승점 32점으로 6위 수원과 동률을 이루며 7위를 사수했다.
상주는 경기 초반 롱볼 위주의 경남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면서, 전반 20분을 기점으로 경남의 수비 실책을 틈타 몇 차례 역습 기회를 맞이하면서 윤빛가람과 송시우가 연달아 영점을 조준하며 골문을 위협하는 등 점차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주도권을 되찾아 기회를 엿본 상주는 후반을 기약 했다.
후반 상주는 이상협과 송시우 대신 김민혁과 심동운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승부수를 띄우는 등 후반 중반 경남은 최재수가 갑작스레 부상으로 교체되며 수비가 흔들리는 틈을 타 후반 23분 박용지가 이광선에게 반칙을 유도해내 상주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져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이 침착하게 파넨카킥으로 마무리하며 상주가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경남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후반 31분 김승준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며, 이에 상주는 후반 37분 김경중 대신 강상우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으며, 후반 추가시간 48분에 상주의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강상우가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가 골대 맞고 골라인 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이후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어 상주는 홈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상주는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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