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2회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주최한 워터풋볼페스티벌(물축구 대회)에서 성동초(교장 김재춘)의 SD SOCCER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물 축구대회는 물 위에 배구공을 띄어 놓고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일반 축구경기와 차이점이 있고, 물과 함께 경기를 하기 때문에 부상이 위험이 적어 여름을 맞이하여 물놀이와 축구경기를 둘 다 한다는 점에서 참가 선수들 및 관람객들이 매우 흥미진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축구경기에 참여한 6학년의 장준익외 9명으로 구성된 성동초등학교 SD SOCCER팀은 8강전을 6:0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4강전에서 2:1로 승리를 쟁취한 다음, 결승전에 올라 상주 유소년 축구 클럽의 멤버들로 구성된 팀을 상대로 접전 끝에 5:4로 값진 승리의 영광을 앉았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승리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김민규 교사는“참가 학생들이 정정당당히 경기에 치르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우승의 기쁨을 표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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