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기후변화 적응화단 시범 조성
내년 5월부터 열대풍 화단 만들기 본격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8.12 13:49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기후 위기(물 부족, 고온 현상 등)를 대비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화단을 시범적으로 조성했다.
이번 화단은 쑤안삼거리 교통섬, 낙양교, 상산교까지 총 3곳에 시도하며, 생육 상태를 점검하여 관내에 기후변화에 적용 가능한 화단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도심 속 여름 화단의 경우 뜨거운 온도로 생육이 매우 빠르고, 수분 증발량이 현저히 많아 잎 마름 현상이 다수 발생한다.
이에 산림녹지과는 관수량이 적고, 강한 햇빛을 견딜 수 있는 귀면각 등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선택했다.
또한 관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에서 직접 생산·납품한 화훼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에는 기후변화 적응화단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상주시 기후에 맞춘 수종으로 구성했고, 내년에는 열대 지방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화려하고 변화 있는 거리를 위한 열대풍 화단을 만들기 위해 내년 5월부터 부지런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