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벌초 전국 드론 축구대회 조1위 쾌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7.09 00:01
사벌초등학교(교장 박창욱) 드론축구팀이 지난 5일 전북 전주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조1위를 차지했다.
드론교육으로 앞서가는 행복한 작은 학교 사벌초등학교가 전교생 53명에서 큰 기적을 만들어내면서 대회 참여한 선수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개최된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 경기방식은 각 팀별 5명의 선수가 ‘스카이킥’을 조종해, 공중에 매달린 지름 30cm의 골에 드론을 집어넣는 경기로 2명의 공격수와 3명의 수비수를 한 팀으로 구성하여, 3분씩 3세트를 진행, 많은 세트를 가져간 팀이 승리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본선경기에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훈련해 온 사벌초 드론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면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이뤄 냈다.
사벌드론축구팀 주장 5학년 박아름 학생은 “첫 대회이고,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많이 기쁘다.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 앞으로 많은 드론축구대회에 나가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창욱 사벌초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전교생이 다양한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드론교육으로 앞서가는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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