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내달 15일까지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7.08 19:49
-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대비 물놀이 관리구역 상시 순찰 강화 -
상주시가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23곳, 위험관리 구역 4곳에 대해서 물놀이 안전시설 전수조사를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취약 지역에 부표를 설치하고 인명구조함을 확충했다.
또한 구명조끼와 구명로프 등 인명구조 장비가 훼손되거나 분실되면 보강하고 물놀이 관리 지역에 안전지킴이와 민간단체 회원도 배치한다. 휴일에는 비상 근무조를 확대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여름 3개월(6∼8월) 동안 전국에서 물놀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165명으로 계곡이나 하천, 해수욕장 등에서 피서 목적으로 물에 들어갔다가 난 사고로 사망한 경우다.
정하목 안전재난과장은“휴가철로 많은 피서객들이 계곡과 하천을 찾는 만큼 위험 구역을 점검하고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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