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3 11:11:15

[상주] 상주고 32회 동기회, 후배사랑 홀릭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4.11 08:49   

 

상주고 32회 동기회(회장 임병익)에서 지난 48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하였다. 임병익 회장은 여느 동기회와 차별된 점으로 32회 동기회 회칙에는 1인당 최대 ‘1만원 이하로 적립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고, 이를 상당한 기간동안(20여년) 모은 금액이 현재 1,50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상주고 동기회 32회 사진2.jpg

 

매년 재학생 한명에게 120만원을 주어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고 있으니 그 학생을 3년간 뒷바라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특별한 모교사랑을 실천했던 관행이 어느덧 20여년을 훌쩍 넘어 상주고를 넘어 지역사회에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상주고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면서 오랜 역사와 전통속에서 지역 명문고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후배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계획하는 등 인재 육성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민과 동창 선배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상주고등학교 김정찬 교장은 우수 인재 특별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면밀한 분석과 상담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마음이 되어, 수시와 수능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修隨兩强)으로 교육에 열중하고 있으며, 탄탄한 인문학 기초위에 과학중점학교를 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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