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정, 총력 대응
- 경북도-경북교육청-9개 지자체 업무협약 체결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1.24 09:40
경상북도는 23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9개 시․군과 함께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
※ 3유형 : 안동-예천, 1유형 : 포항,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
도는 9개 시․군의 실정에 맞게 △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한안동‧예천상생모델 △ 포항시 첨단과학과 신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인재양성 모델 △ 구미시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모델 △ 상주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 특구모델 △ 칠곡군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학교모델 △ 봉화군 이주사회를 대비한 교육국제화 환경조성 모델 △ 울진군 국가원자력․수소 특화 교육 중심 모델 △ 울릉군 교육혁신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인재양성 모델을 준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은 경북도와 9개 지자체가 힘을모으는 아주 의미 있고 실효성 있는 자리로, 각 지역에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북교육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교육에훌륭한 모델이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시군과 행정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특구로 지정되는시․군에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교육혁신과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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