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2월 31일 운영종료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3.12.29 10:14
상주시보건소(소장 황영숙)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3년 12월 31일 종료하기로 했다.
그동안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주민은 2020년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47,965명이며 검사자 중 22,042명의 환자를 발견하여 코로나 감염병 치료 및 회복을 위하여 보건소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 일반 의료기관(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 등)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 시설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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