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찾아가는 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3.11.17 08:40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회장 박미경)와 외남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숙자)는 11월 16일(목) 오전, 외남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계층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원스톱서비스로 의류, 이불 등 세탁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수거하여 세탁·건조 후 배달해 드리는 이동세탁서비스이다. 거동이 불편해 이불 같은 무거운 대형 빨래를 하기 힘들었던 이웃에게 행복한 빨래터는 개운함과 쾌적함을 선물해 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남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쾌적한 세탁물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주환 외남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솔선해서 활동하는 상주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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