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정보접근성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통신기술 사용법 습득과 일상생활에 불편 해소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너Do, 나Do 할 수 있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주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의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7월에 선정되어 8월부터 10월 31일까지 총 22회기 진행했다. 상주시 관내 디지털 취약 노인 9명을 대상으로 기초스마트폰 교육, 카카오톡 사용교육, 사이버범죄예방교육, 키오스크 사용교육, 현장 중심 디지털 문해교육 등을 운영했다.

 

디지털이 일상화되고, 많은 정보가 디지털로 제공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미디어에 접근해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새로운 문해력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 디지털 전환에 큰 어려움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이 프로그램 기획되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이광호 관장은 “노인층은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의 접근이나 활용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며, “단순히 기기를 다루는 이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 노인이 직접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노인의 삶을 풍요하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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