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고,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 준우승 - 2년 연속 쾌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3.10.26 14:09
상주고등학교(교장 김정찬)는 2023년 10월 21일(토) ~ 21일(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에서 작년 전국대회 통합우승에 이어 올해도 준우승이라는 큰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 대표팀 상주고는 광주광역시 대표팀 광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와의 첫 경기에서 7:2로 월등히 우수한 경기력을 보임으로 조1위로 본선 진출을 했으며 10월 22일(일) 부산광역시 대표팀인 혜광고와 4:2, 인천광역시 대표팀 인항고와 3:0으로 승리하여 결승 진출을 했다. 결승전에서는 충북 제천상고와 1:1로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종료 1분 전 결승골을 내주며 2:1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생겨난 순위결정전으로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나, 2022년에 페어플레이상(우승)을 수상한 상주고 학생들은 2023년에도 바른 인성과 뛰어난 실력으로 2년 연속 통합우승(페어플레이상)과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비록 준우승이라는 최종결과가 아쉽기도 하지만 학생들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어 존중과 배려, 협력을 실천하는 과정에 만족하였고, 우수한 경기 매너와 팀워크로 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보여 준 면에서 주변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주준영 체육 교사는 “학생들이 학업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연습과 훈련을 한 점이 대견스럽고 본인들 스스로 흘린 땀과 노력의 가치가 귀중한 성과로 이어지게 되어 감사하다.”며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김정찬 교장은 “상주고등학교는 학교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의 건강과 체력을 높이는 일에 최우선으로 중점을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교가 되겠다.”는 뜻을 보였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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