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면(면장 남기동)은 지난 14일 낙서농창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했다. 내서면의 건조벼 매입물량은 178톤(4,440포/40kg) 규모이며, 매입 품종은 일품벼 단일 품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 톤백으로 마을별 매입량을 배정하여 지난 10월 26일에 산물벼 37톤(934포/40kg) 매입을 마무리하였고, 이번 11월 14일에 건조벼 178톤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하되 수매 직후 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액은 전국 쌀 가격이 결정되는 12월 말에 지급이 이루어진다.

 

남기동 내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매입현장을 찾아 “벼농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준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개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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