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김귀섭 가장 5통장은 지난 8일(화)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해도)를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은 오래전부터 장애 및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이 있는 복지대상자 가구의 세탁기가 고장 나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탁금으로 통돌이 세탁기,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 가전제품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세탁기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20년 가까이 쓴 세탁기가 고장나서 손빨래를 하고 있었는데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고맙고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귀섭 가장 5통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귀섭 통장님께 감사드리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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