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감연구소, 홍시 따기 체험행사 사전 예약제 운영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11.08 23:21
-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시 개방...전세계 감 358종 관람도 가능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14일(월)부터 한시적으로 연구소를 개방해 홍시 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초겨울의 문턱에서 감나무 가지마다 빨갛게 익은 홍시가 달려 있는 풍경을 보면서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있는 홍시를 따 먹으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감연구소는 상감둥시 등 육성 품종 및 전 세계에서 수집된 358종의 유전자원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과실 모양과 색깔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감 과실을 보면서 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 소비자인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홍시 따기 체험을 통해 감도 맛있는 과일이라는 인식을 제고하여 선호도를 향상시킴으로써 감 소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체험 신청은 5인 이상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감연구소(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웅산로1094 (☎054-531-0591))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홍시를 먹으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라며 상주감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시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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