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서면 새마을부녀회, 추곡 수매장 찾아 봉사활동 펼쳐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11.08 11:43
- 건조벼 매입장에서 따뜻한 어묵, 차 대접
화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옥)에서는 지난 7일 건조벼 매입장인 사산창고를 찾아가 농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어묵을 대접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따뜻한 어묵과 커피, 녹차를 준비해 수매 현장을 찾은 농민들에게 나눠주며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명옥 회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수확한 벼가 좋은 등급을 받았으면 좋겠다. 오늘 봉사를 통해 추운 날씨 몸을 녹일 수 있게 해드려서 매우 보람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새마을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매현장에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내년에도 올해처럼 풍년농사의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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