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교실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6.19 20:20
-오는 20일 함창고 전학년 대상 분노의 감정조절 방법 등 -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상주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5개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도서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서 해당 학교에 직접 찾아가 인문학 고전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주제를 융합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일에는 함창고등학교에서 전학년 50명을 대상으로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헐크와 스피노자「에티카」를 활용하여 강의할 예정이며, 하반기는 9월부터 새로운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주고등학교 한 교사는“인문학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좋았고, 기회를 제공해 준 상주도서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청소년들에게 인문학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영화나 음악 등을 활용함으로써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우리나라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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