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산중, 남산 상상 페스타 성황리에 열려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11.03 11:43
-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하나 된 협동과 화합의 시간 가져
남산중학교(교장 안중광)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남산 상상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을 중심으로 한 축제로, 학교 교육의 융합과 체험을 중점으로 계획 되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동안 숨겨두었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남산의 비상, 움츠린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으로 남산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첫째 날인 지난 19일은 본교 미래관, 창조관, 희원관 일대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진행했다.
특히 체험부스는 AI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A존, 교과활동과 관련된 체험부스로 구성된 E존, 교과놀이와 관련된 체험으로 구성된 P존으로 세분화하여 운영됐다.
둘째 날인 20일은 ‘남산 명랑 운동회’와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남산 명랑 운동회’는 축구,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 3종목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매 경기마다 치열한 명승부를 보이며 남산인의 협동과 단결력을 과시했다.
오후에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과 스승의 상호존중의 태도를 함양하고,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마지막 날인 21일은 본교 희원관에서 뮤지컬「더 킹 시즌4」의 전교생 단체 관람과 학교폭력예방 레크레이션, ‘남산 복면가왕’이 진행 됐다.
뮤지컬 단체관람에서는 공연을 마친 후 학생들과 배우들과의 기념촬영, 학교폭력예방 레크레이션으로는 학생들이 같이하는 마술쇼가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총 12팀의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랩과 노래, 춤으로 펼쳐지는 ‘남산 복면가왕’이 개최됐다.
‘남산 복면가왕’에서는 참가자의 공연뿐만 아니라 교내 밴드부 ‘뮤즈’와 상주여중 댄스팀 ‘디스트로웃’의 특별 초청공연까지 더해줘 더욱 자리가 빛을 냈다.
차정호 학생회장은 “학습을 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계획하고 운영하는 ‘남산 상상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열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 친구들의 다양한 끼와 장기를 알 수 있었고, 모두가 함께하며 즐거워 할 수 있는 3일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산중 안중광 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여러분들이 그동안 길러온 본인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남산인의 저력을 보여준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애를 써주신 본교 교직원들과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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